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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도 SK 잔류 결정..4년 56억 ‘잭팟’ 성공

입력 : 2014-11-26 22:54:16 수정 : 2014-11-26 22: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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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32)이 SK에 남는다.

SK는 26일 밤 2014시즈늘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김강민과 4년 총액 56억원(계약금 28억원·연봉 24억원·옵션 4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1년 2차 지명 2순위로 SK에 입단한 김강민은 프로 14년간 통산 타율 2할8푼1리 70홈런 385타점 452득점 142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로 10개 구단 중견수 가운데 단연 수비가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2010년에는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도 선발돼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김강민은 구단을 통해 “SK에서 선수생활을 계속 할 수 있어 기쁘다. 내 가치를 인정해주신 SK구단에 감사드린다. 구단에서 많이 신경써주시고 배려해주신 것 같다. SK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내년에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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