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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 입장 "김태우 부인 폭언"… 같은 소속사 길건도?

입력 : 2014-11-27 17:32:47 수정 : 2014-11-27 17: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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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메건리가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7일 메건리 측은  "경영진인 김애리 이사와 본부장과의 소통문제에 심각함을 느끼고 7월 중에 메건리 어머니는 김태우와 따로 만나 의논했지만 소용 없었다. 오히려 김애리 이사와 본부장은 메건리 어머니와 메건리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보복성으로 직원들에게 강요해 메건리에 대한 나쁜 말을 쓰라고 하는 등 메건리와 직원들간에 이간질을 시키거나 메건리를 회사에 나오지 못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위약금 등 대부분 조항이 소속사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가수에게 부담을 지웠다”며 “소속사의 동의로 해외 스케줄을 진행했지만 뮤지컬 ‘올슉업’ 출연 계약을 일방적으로 맺었다. 뮤직컬 계약 때는 은행계좌 개설 용도로 제공한 메건리의 도장을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메건리는 2012년 소울삽과 계약했으며 올해 5월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뮤지컬 ‘올슉업’에서는 하차한 상태다. 

한편 메건리 소식에 같은 소속사 길건도 소울샵과 전속 계약 관련 내용증명이 오간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길건 측은 “소속사에 1년4개월 있는 동안 음반을 내주지 않았고 스케줄도 없었다. 길건이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는 것을 안 소속사가 먼저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길건은 2004년 싱글 ‘리얼(마이 네임 이스 KG)’로 데뷔했으며 당시 이효리의 춤선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8년 정규 3집 이후 이렇다할 음반 활동은 없었다.

메건리 김태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메건리 말이 사실이라면 진짜 심각" "메건리, 김태우 부인 얘기 진짜?" "메건리 김태우 난리 났네" "메건리 김태우 부인에 폭언까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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