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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노출' 노수람, 알고보니 초대도 안 받고… 레드카펫 후 돌아가

입력 : 2014-12-18 11:28:00 수정 : 2014-12-22 1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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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시상식에 파격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배우 노수람이 초대 받지 않은 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 매체는 청룡영화제 측이 전화 통화에서 "어제 열린 시상식에서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노수람은 초청 받은 배우가 아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상자와 후보자 등 초청된 배우들만 참석했다. 초청받지 않았는데도 시상식에 온 배우는 노수람 뿐이다"라고 밝혔음을 전했다. 

또한 "이미 드레스까지 입고 등장한 배우를 막아설 수 없었다. 현장에서 급하게 배우 이름을 알아내고 취재진에게 전달했다"며 "이미 초청받은 배우들의 좌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노수람은 시상식 장 안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레드카펫 행사만 참여하고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노수람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수람 그냥 노출만 하려고 온건가?" "노수람 황당하네" "노수람 진짜 절실했나보다" "노수람 몸매 좋다" "노수람 그냥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노수람이 중요 부위만을 가린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옆구리부터 다리까지 그대로 노출된 시스루 드레스에 노수람은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세계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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