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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정석원, 신하균 유서 빼돌렸다…긴장감 고조

입력 : 2014-12-19 10:32:40 수정 : 2014-12-19 1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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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미스터 백’ 정석원이 과거 신하균의 유서를 빼돌렸던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이 주목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14회에서 정이건(정석원)이 과거 최신형(신하균)의 유서를 빼앗겼던 사건이 자작극이었음이 드러났다. 정이건은 회사 최대 지분을 보유하며 점점 더 위협적인 존재로 거듭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고 전했다.

어제 방송에서 정이건은 자신을 찾아온 이인자(황영희)로부터 비밀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과거 최신형의 신임을 받았던 정이건이 최고봉회장의 유서를 건네 받고 전문경영인이 되었던 날, 갑작스런 괴한의 습격에 그 유서를 빼앗겼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정이건과 이인자가 최고봉의 아들인 최신형과 최대한의 경영권 승계를 막기 위해 함께 꾸민 자작극이었던 것.

이에 정이건은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마음대로 하라는 말과 함께, 오히려 이인자에게 “우리 둘 다 사는 방법이 있을 것도 같은데”라며 몇 배로 불려줄 테니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넘겨달라 제안했다. 앞서, 최미혜(조미령)에게도 주식을 더 확보한 정이건은 어느새 최대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더욱 위협적인 존재로 거듭나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이건 압도적인 존재감! 등장하면 공기 밀도부터 달라지는 듯!”, “이 정도의 두뇌싸움과 치밀함이면, 그냥 대표해도 될 것 같다. 이제 그냥 하게 해주세요”, “최고봉이랑 최신형 지문 일치 검사하라고 시키던데, 정이건 그것도 눈치챈 건가! 대단하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재벌 회장 70대 노인이 우연한 사고로 젊어져 진짜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는 스토리를 그려내는 MBC ‘미스터 백’ 15회는 다음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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