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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방송 '올 스탑'… 아내 빚 17억? (입장 전문)

입력 : 2014-12-19 13:55:40 수정 : 2014-12-19 13: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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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해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김구라 씨에 관련해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김구라 씨는 오늘로 예정되었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금일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증상(귀에서 윙~하는소리)을 호소하여,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7일 김구라는 MBC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한편 김구라가 MC로 출연하는 프로그램들 JTBC ‘썰전’은 오는 22일 녹화까지 상황을 두고 보겠다는 입장이며, ‘라디오스타’는 올해 녹화가 없다.

또한 2015년 1월2일 첫 방송을 앞두고 김구라와 박지윤이 공동 MC로 나서기로 했던 ‘미래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는 박지윤과 아나운서 최동석 부부가 MC 자리에 서게 됐다.

다음은 김구라 소속사 입장 전문.

라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오늘 김구라 씨에 관련하여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김구라 씨는 오늘로 예정되었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습니다. 금일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 증상(귀에서 윙~하는 소리)을 호소하여,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되었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송에서 왕성히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많은 분들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해드린 점에 대해서, 김구라 씨와 소속사는 죄송스러운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빠른 시간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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