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거주지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했고 김구라는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김구라는 그동안 아내의 빚보증으로 인한 채무가 있다는 사실을 방송에서도 여러 번 공개했다.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가 빚을 떠안게 됐고 경제관념이 투철한 김구라에게 얘기하지 않은 채 이를 해결하려다 지인들에게 빚을 지고 사채까지 끌어다 쓰면서 갚아야 할 빚이 커졌다. 2년 전 김구라가 알게 된 빚의 액수만 17억~18억 원에 이르렀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 사건이 알려진 후 인터넷상에서는 김구라의 아내에게 피해를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김구라 아내에게 10억 이상 피해를 봤고 이 때문에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것.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는 “고액의 이자를 준다하고 7~8년 전부터 작가는 몇 백 많게는 몇 천 만원까지 돈을 가져다 주었다”며 “돈이 없다하니 너무 급하니 카드 현금 서비스라도 받아달라고 사정을 하기에 얼마나 힘들면 저렇게 까지 말을 할까 안쓰러워 집 담보로 은행대출 8천만원까지 받아서 빌려줬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이자 및 원금이 안 들어와서 연락을 했더니 못준다하네요”라며 법정공방까지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글쓴이는 “일말의 책임은 김구라에게도 있다고 본다”며 “그 많은 돈이 동현이 통장에서 거래가 되었는데도 몰랐다고 말하는 것이 한숨만 나온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글의 진위여부는 확인돼지 않았다. 그런데 김구라 아내가 만든 빚이 심각했다는 정황에 대중은 이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