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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내의 절박한 상황…피해자 ‘폭로글’ 주목

입력 : 2014-12-20 11:32:39 수정 : 2014-12-20 1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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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대중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이는 아내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이다.

김구라의 거주지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했고 김구라는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김구라는 그동안 아내의 빚보증으로 인한 채무가 있다는 사실을 방송에서도 여러 번 공개했다.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가 빚을 떠안게 됐고 경제관념이 투철한 김구라에게 얘기하지 않은 채 이를 해결하려다 지인들에게 빚을 지고 사채까지 끌어다 쓰면서 갚아야 할 빚이 커졌다. 2년 전 김구라가 알게 된 빚의 액수만 17억~18억 원에 이르렀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 사건이 알려진 후 인터넷상에서는 김구라의 아내에게 피해를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김구라 아내에게 10억 이상 피해를 봤고 이 때문에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것.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는 “고액의 이자를 준다하고 7~8년 전부터 작가는 몇 백 많게는 몇 천 만원까지 돈을 가져다 주었다”며 “돈이 없다하니 너무 급하니 카드 현금 서비스라도 받아달라고 사정을 하기에 얼마나 힘들면 저렇게 까지 말을 할까 안쓰러워 집 담보로 은행대출 8천만원까지 받아서 빌려줬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이자 및 원금이 안 들어와서 연락을 했더니 못준다하네요”라며 법정공방까지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글쓴이는 “일말의 책임은 김구라에게도 있다고 본다”며 “그 많은 돈이 동현이 통장에서 거래가 되었는데도 몰랐다고 말하는 것이 한숨만 나온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글의 진위여부는 확인돼지 않았다. 그런데 김구라 아내가 만든 빚이 심각했다는 정황에 대중은 이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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