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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토토가' 터보 김정남, 가수인가 예능인인가

입력 : 2014-12-20 23:56:42 수정 : 2014-12-21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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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출신 김정남이 행사장 버전 무대매너를 선보여 웃음을 폭발시켰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이 터보를 섭외해 김정남과 김종국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날 김정남은 "10년 동안 종국이 없이 여러 행사를 다니며 터보 노래를 많이 불렀기 때문에 안무까지 잊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고음 담당 김종국의 부분은 어떻게 하느냐"며 '어느 째즈바' 등 히트곡을 혼자 불러보길 청했다.

김정남은 노래를 부르며 "안녕하세요. 터보의 김정남입니다. 요새 김종국이 많이 바빠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혼자 해야죠"라며 능글맞게 멘트를 이어나가다 이른바 ‘생목’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정남은 노래방에서 김종국과 함께 '어느 째즈바', '트위스트 킹' 등을 부르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줄 알았다. 지난 시간들이 다 기억이 난다"고 말해 감동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으로 김종국, 김정남, 조성모, 바다, 유수영, 지누션, 이정현, 김건모, 이재훈, 김성수, 김예원이 출연했다.

‘무한도전 토토가’ 터보 김정남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토토가’ 터보 김정남, 예능인이야” “‘무한도전 토토가’ 터보 김정남, 많이 늙었어” “‘무한도전 토토가’ 터보 김정남, 정말 오늘 방송이 좋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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