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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열도 발언 사과… YG 올 한해 다사다난 돌이켜 보니

입력 : 2014-12-22 23:57:06 수정 : 2014-12-23 1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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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열도' 발언 논란에 사과했다.

송민호는 지난 2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든 게 제 잘못이고 불찰"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송민호는 SBS '2014 SBS 가요대전'에서 MC를 맡아 진행을 하던 중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라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송민호 열도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2014년 한해 유난히 구설수에 많이 올랐던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사건·사고가 다시금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먼저 걸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은 지난 6월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을 복용하기 위해 2010년 미국에서 반입을 시도했던 사실이 뒤늦게 발각됐다. 양현석 대표는 이에 대해 "암페타민은 치료 목적의 약이며 박봄이 미국 대학 병원에서 정신과 상담과 심리 치료를 받으며 정식으로 차방 받은 약"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어 9월에는 빅뱅의 멤버 승리가 옆 차선의 승용차와 부딪힌 후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승리는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 긴 커브길 1차선에서 3차선까지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앞서가던 차량의 뒤를 들이받았다. 의문을 품을 정도로 일반적이지 않은 주행 방식으로 음주운전, 과속 의혹이 제기됐으나 YG 측은 "음주 운전이 아니다"라는 해명을 했다.

이어 송민호가 속한 위너의 남태현은 지난 8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일진설'이 퍼지며 구설수에 휘말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2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서 멤버들을 보고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얘기하잖아"라고 소리치며 정색했던 논란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민호 열도 발언 사과에 누리꾼들은 “송민호 열도 발언 사과 대박” “송민호 열도 발언 사과, 진짜 다사다난” “송민호 열도 발언 사과, 말 많고 사건 많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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