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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손호준, 겹치기 논란의 전말 뭐길래..SBS 반응은?

입력 : 2015-01-21 00:04:57 수정 : 2015-01-21 00: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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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손호준이 관심을 받고 있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이 출연하는 손호준이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였다.

원래 '삼시세끼' 어촌편은 장근석이 출연하기로 했다. 과거 나영석 피디는 "장근석이 회를 썰 줄 안다"면서 장근석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장근석이 100억 원의 탈세 논란에 휩싸이면서 하자하게 됐다.

tvN '삼시세끼' 제작진은 이에 대해 "장근석 측과 협의해 하자하는 것"이라며 "탈세 의혹에 대해 충분히 해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장근석을 대신할 출연자 섭외에 나섰고, 지난해 옥택연의 빈 자리를 메웠던 손호준이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 투입됐다.

문제는 손호준이 SBS '정글의 법칙' 출연을 마치고 방송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SBS는 '정글의 법칙 정법with프렌즈' 편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이 끝났다는 얘기다.

특히 SBS '정글의 법칙'과 tvN '삼시세끼'의 방송 시간대가 겹친다. tvN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부터며,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부터 방송된다. 한 출연자가 동시간대 예능에 얼굴을 비추는 형국이 됐다.

이에 SBS '정글의 법칙' 이영준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감이고 안타깝다"면서 "우리는 지난해 11월 촬영을 했다. 편집도 다 한 상태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준 피디는 이 매체를 통해 " '정글의 법칙'이 방송되는 동안에 이런 적은 없었으며, 출연자가 같은 시간대에 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시청자에게 예의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사전에 체크를 못했다. 내 잘못"이라며 "경황이 없었고 SBS '정글의 법칙'에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한 손호준 측은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정법with프렌즈' 편에는 손호준 외에 김병만, 류담, 육중완, 샘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바로, 샘오취리가 출연한다. 바로는 손호준과 함께 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BS, tvN 삼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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