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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퇴장, "비신사적인 행위 모두에 사과한다"

입력 : 2015-01-26 03:00:00 수정 : 2015-01-26 10: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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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퇴장' 호날두가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사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코르도바와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후반 38분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 프라가와 몸싸움을 벌이다 다리를 걷어찬 뒤 급기야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이것도 모자라 호세 앙헬 크레스포의 얼굴을 손으로 밀어내는 등 비신사적 행동을 보였다.

이에 주심은 곧바로 호날두에게 레드카드를 내밀며 퇴장을 명했다. 이번 퇴장으로 호날두는 다음 경기 출전은 물론 추가 징계의 가능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만약 3경기 이상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면 다음달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더비 매치에 나설 수 없다.

한편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들에게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호날두 퇴장에 누리꾼들은 "호날두 퇴장 헐" '호날두 퇴장 그랬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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