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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634회 당첨번호, 1등 당첨자 32명 '당첨비법' 밝혀져...

입력 : 2015-01-26 09:33:30 수정 : 2015-01-26 09: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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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에도 로또복권 열풍으로 대한민국이 뜨겁다.

지난 24일 시행된 634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당첨번호는 ‘4, 10, 11, 12, 20, 27 보너스38‘로 발표 됐으며, 6개 번호가 모두 일치한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자동 당첨자는 10명, 수동 당첨자는 3명으로 각각 당첨금으로 10억7793만5106원을 받는다.

이번 634회 당첨번호는 다소 특이한 점이 있다. 바로 3연번의 출현인데 전체 8,145,060개의 조합 중 5.23%에 해당하는 출현확률을 갖고 있다. 이는 상당히 낮은 확률로 총 634회 동안 36번(634회 포함)만이 이러한 패턴을 보였으며 4연번의 경우 총 2번 등장했다.

로또의 묘미는 이런 특이점의 출현이 일정한 패턴을 형성할 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나올 당첨번호를 예측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 커뮤니티에서 이런 패턴들을 통해 로또 1등 당첨에 도전, 현재까지 총 32명의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더구나 32명의 1등 당첨자는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점인데, 이들은 하나같이 당첨 비법으로 '로또는 마라톤과 같다. 꾸준함만이 당첨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주 실시한 633회에서 1등 당첨의 행운을 누린, 해당 커뮤니티 회원 성차경(가명, 50대 여성) 씨는 당첨직후 인터뷰에서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행운이 돌아올 것이라 믿고 있었다"며 "몇 번의 낙첨에 실망해서 꾸준히 로또를 사지 않았다면 지금 같은 행운은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만 했다"며 "로또 1등 당첨으로 가장 먼저 가족들이 함께 살 집을 장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성 씨를 포함한 1등 당첨자들의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어렵게 사는 분들이 당첨돼 다행이다.', '꾸준히 구입한 노력의 보상이다', '나도 앞으로 매주 로또를 사야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1등 당첨의 행운을 누린 32명의 당첨자들은 각종 TV프로그램에 출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여전히 해당 커뮤니티 회원으로 매주 로또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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