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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 부인 윤송이, 사장 승진…화려한 스펙 '깜놀'

입력 : 2015-01-28 09:51:18 수정 : 2015-01-28 0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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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경영 갈등 중인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의 부인이자 신임사장 윤송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은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배우 이나영이 열연했던 천재 공학도의 실제 모델로 세계적으로 뛰어난 여성 엘리트라는 평을 받고있다.

엔씨소프트 윤송이 신임 사장은 1993년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해 한때'천재소녀'라고 불리기도 했다.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0년부터는 MIT 컴퓨터 신경과학 뇌·인지과학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 MIT 미디어 랩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2000년 맥킨지&컴퍼니 Engagement Manager(프로젝트 매니저)로 입사, 지난 2002년 와이더댄닷컴 이사 CI(Communication Intelligence) TFT, 지난 2004년 3월부터 지난 2007년까지 SK텔레콤 CI 본부장(상무)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듬해 11월 윤송이 사장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자 겸 대표와 결혼 후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3일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윤송이 글로벌최고전략책임자(Global CSO) 겸 NC West CEO(북미·유럽 법인 대표)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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