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첫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서는 MC를 맡은 박정현을 비롯 소찬휘, 양파, 하동균, 스윗소로우, 효린(씨스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현은 '미장원에서'를, 이어 효린은 '안녕', 하동균은 '프롬마크', 스윗소로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소찬휘는 '헤어지는 기회', 양파는 '애송이의 사랑'를 열창해 객석의 끝없는 함성을 이끌었다.
가장 먼저 발표된 3위는 양파였다. 7년만에 컴백한 양파는 "꼴등을 해도 만족하겠다고 생각했는데 3위여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4위 하동균은 “감사하다. 내 음악이고 내가 만든 음악을 좋아해주시고 이해해주셨다면 그걸로 좋은 결과고 기분 좋을 일이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어 5위에 오른 소찬휘는 "감사하다. 내가 원했던건 4위인데 5위도 훌륭하다. 탈락을 해봤기 때문에 안다"고 말하며 조금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선호도 조사 결과 1위에 빛나는 박정현은 "'나는 가수다'만의 자극이 딱 그거다. 행복한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땐 신나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못 느끼고 '미안해'가 된다. 동시에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6위는 효린이, 자연스럽게 7위는 스윗소로우가 차지했다.
특히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이수는 2위였다. 최근 진행된 '나는가수다3' 녹화에서 이수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통편집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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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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