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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 결승] "차두리 고마워" 적장의 포옹

입력 : 2015-02-01 00:10:44 수정 : 2015-02-01 0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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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A매치를 치른 차두리를 엔제 포스테고글루 호주 대표팀 감독이 안아주며 위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31일(한국시간) 시드니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15 호주아시안컵 결승 연장전의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가입한 호주는 이로써 첫 아시안컵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 맏형인 차두리는 이날 경기장을 줄기차게 뛰어다니며 120분 혈투에서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비록 경기는 호주가 이겼지만 적장인 엔제 포스테고글루 호주 대표팀 감독 역시 차두리의 선전에 박수를 보낸 듯하다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결승전 경기가 끝난 뒤 AFC 트위터에는 "엔제 포스테고글루 호주 대표팀 감독이 '로봇 차두리'에게 위로를 건넸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승패를 떠나 훈훈함이 묻어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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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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