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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혜은, 연기 때문에 남편과 갈등 '고백'

입력 : 2015-02-27 10:30:00 수정 : 2015-02-27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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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이 연기자 전향 후 남편과 갈등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자기 관리왕' 특집으로 꾸며져 김혜은, 이하나, 송재림, 김지석, 김예원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은은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아 김혜은 기상캐스터와 같은 사람이냐. 이제 알겠다. 어쩐지 낯이 익다했다"며 반가워했다.

이후 김혜은은 "남편이 처음에 연기자 한다고 했을 때 무척 반대했었다. 이건 사기라고 말했을 정도였다"며 "'연기자와 살 수 도 없고 네가 연기자였으면 결혼 하지도 않았을 거다. 네 꿈이 그렇다면 인정은 해주겠다'면서도 장면을 보면 뒤집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트라이앵글'에서 터졌다. 스킨십하는 신이 있었는데 그렇게 대단한 신이라고 생각안했다. 그런데 그걸 본 남편이 폭발해서 5일 정도 말을 안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혜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찍은 후 아닌 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게 됐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트러블이 있었다. 2~3년 정도 힘들었다"며 "이혼 얘기까지 나오니 남편이 바뀌더라. 지금은 지지를 많이 해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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