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일(현지시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동시에 공개했다.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개최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에서는 갤럭시S6가 공개됐다. 디자인적 측면에서 기존 갤럭시S 시리즈와 큰 차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일체형 배터리와 굴곡진 디자인을 채택해 변화를 줬다. 또 메탈과 글래스라는 소재로 그립감을 더했고, 얇고 가벼워진 기술력이 더해졌다.
갤럭시S6 엣지의 경우 좌우 양면에 엣지 화면을 심어 유선형의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6 엣지 단말기가 놓인 체험대 뒤로 많은 대기자가 줄을 지었다.
한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내달 10일 한국과 미국 등 주요 20개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갤럭시 S6 가격은 유럽에서 699~1049유로(약 86만~129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모델별 가격이 각각 32GB 849유로(약105만원), 64GB 949유로(117만원), 128G 1049유로(129만원)가 될 것이라는 추측도 전해졌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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