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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구혜선-안재현, 로맨스 시작되지만… 시청률은 하락

입력 : 2015-03-03 10:10:36 수정 : 2015-03-03 10: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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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구혜선과 안재현의 연기력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들을 쫓다가 수술에 늦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에 유리타(구혜선 분)는 수술이 끝난 뒤 지상에게 수술실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것을 타박했고, 지상은 "개인적인 일 때문에 늦었다"고 말했다.

이에 리타는 수술을 앞두고 지각을 한 것은 더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병원 차원의 문제라며 화를 냈다. 또한 리타는 "환멸이 느껴진다"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는 박지상이 알콜 중독증 환자가 병원에서 난동을 피우던 중 유리타를 공격하려는 것을 막아섰고, 얼굴에 상처를 입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블러드'는 전국 시청률 4.1%(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기록인 5.5%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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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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