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류현진, 추신수, 강정호 코리안 메이저리거 삼형제 돌아온다

입력 : 2015-03-03 10:43:30 수정 : 2015-03-03 10:43:3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2015년 3월 기나긴 겨울 시즌이 지나고 대한민국이 기다린 메이저리그 삼형제 추신수, 류현진 그리고 강정호가 돌아온다.

MBC스포츠플러스는 3월 4일 수요일 새벽 3시 ‘피츠버그 vs 토론토’ 시범경기로 메이저리그 중계 포문을 연다.

특히 이 경기는 지난해 KBO리그 야수로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막내' 강정호의 데뷔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강정호가 이번 데뷔전에서 경쟁자 조디 머서를 넘어 대한민국 유격수의 자존심을 보여줄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주목할 강정호와 류현진의 맞대결 또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강정호의 피츠버그는 류현진의 다저스와 같은 내셔널리그에 속해있고 오는 8월 8일부터 피츠버그의 홈 구장인 PNC파크에서 3연전을 벌일 예정이라, 이 3연전 가운데 강정호는 류현진과 첫 메이저리그 투타 맞대결을 벌일 확률이 높다.

지난해 여러차례 부상을 당하며 선발로테이션을 거르고 정규이닝을 채우지 못한 류현진은 겨울 시즌을 통해 올 시즌 목표를 부상 없이 200이닝으로 밝힌 만큼 3년차 류현진의 성숙한 모습 또한 더욱 기대된다.

한편, 지난 시즌 후반 부상으로 FA 첫 해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한 FA 2년차 추신수도 명예 회복을 노리고 일찍부터 몸을 만들며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 어느 해보다 풍성한 활약을 펼칠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상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단독 생중계 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