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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입력 : 2015-03-05 23:55:47 수정 : 2015-03-05 23: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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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000만 원)를 몰수했다.

미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122만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합의서를 전 씨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는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법무부는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소송을 제기해 몰수한 미국 내 재산 122만6000달러는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 부인 박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2월 캘리포니아 주 중앙지법으로부터 재용 씨 소유였다가 팔린 캘리포니아 주 뉴포트비치 소재 주택의 매각대금 잔여분 72만6000 달러의 몰수 명령을 받아낸 데 이어 같은 해 9월 초에는 펜실베이니아 주 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박 씨의 투자금 50만 달러에 대한 몰수 영장도 받아냈다.

한편 미 법무부는 한미 수사 공조를 통해 한국 정부가 전씨 일가의 재산 2750만 달러(302억7000만 원)를 몰수하는데도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재산의 구체적인 성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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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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