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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정원, 공황장애 고백

입력 : 2015-03-26 10:44:31 수정 : 2015-03-26 10: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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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공황장애에 대해 고백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짝 잃은 외기러기'라는 주제로 배우 최정원, 바이브 류재현, 제이워크 김재덕, 마이티마우스 쇼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나도 김구라 씨처럼 공익 갔다왔는데 김구라 씨와 똑같은 지병이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무슨 일이 있었냐"고 질문했고, 최정원은 "부모님이 다 사업하셔서 외할머니가 보살펴주셨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 충격이 컸던거다. 그 땐 공황장애라는 말이 없었다. 내가 20대 때 그런 게 생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요즘도 '어택'이 온다. 심지어 하루에 두 번씩 온다. 그냥 죽을 거 같고 숨 못 쉬겠고 평상시 체력이 100이면 마이너스 3000이 되는 거다. 가수 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게 리허설 하면 거의 쓰러져 있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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