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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 개막엔트리 확정…한화 김민우 등 신인 6명

입력 : 2015-03-27 20:41:44 수정 : 2015-03-27 20: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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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28일 시작되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의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올 시즌부터 등록 가능한 각 구단별 엔트리는 지난 시즌보다 1명이 증가한27명(kt 28명)으로 10개 구단 총266명이 등록된 개막전 엔트리에는 투수가 102명으로 전체 인원의 38.3%를 차지했다. 이어 내야수77명(28.9%) 외야수64명(24.1%) 포수가23명(8.6%)이다. 신인선수는 투수,내야수 각각 3명으로 총6명의 선수가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 선수로는 한화가 투수 김민우와 내야수 주현상 등 2명이 엔트리에 들어 가장 많았다. 이 밖에 넥센 투수 김택형 LG 내야수 박지규 롯데 내야수 강동수 kt 투수 이창재 등이 신인으로 개막 엔트리에 드는 기쁨을 누렸다.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전체 선수의 총 연봉은 신인선수와 외국인선수를 포함하여 549억45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2억641만원으로 기록됐다. 총 연봉 414억7,370만원, 평균 연봉 1억7648만원이었던 지난 해와 비교하여 평균 연봉은17% 증가했다. 개막전 엔트리에서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1억7441만원으로 지난해 1억6800만원 대비 3.8% 증가하였다.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김민우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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