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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뱀 취식·머리 짓밟히기까지… 소년 북파 공작원 생활' 충격'

입력 : 2015-03-28 23:55:28 수정 : 2015-03-28 23: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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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소년 북파공작원들에게 가해졌던 가혹행위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장년의 심모 씨(가명)이 수십 년 전의 과거를 기억했다. 소년 북파 공작원이었던 그는 어느덧 흰머리가 거뭇거뭇 보이는 장년이 됐다. 그럼에도 심씨는 과거의 충격을 여전히 기억했다. 

심씨는 8살이던 당시 훈련을 담당한 남성과 산 속을 떠나지 못했다. 북파공작부대에 속했던 그는 8살 어린 나이에도 성인들과 함께 가혹하고 모진 훈련을 견뎌야 했다. 특히 그는 뱀을 먹어야 했거나, 머리를 밟히며 구타를 견디며 생활했다. 

이에 대해 심씨는 “왜 내게 그런 걸 시켰는지도 모른다”면서 “저항도 못한 채 그냥 그들이 시키는 대로 해야 했다. 그래서 내 속에 어둠이 숨어 있다”고 마음 속 어두운 내면을 꺼내기 시작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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