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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 발목부상…1루수 회심의 카드 오승택이 나선다

입력 : 2015-03-29 11:40:56 수정 : 2015-03-29 11: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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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사직 권기범 기자〕박종윤이 오른 발목 미세골절로 한동안 시간이 필요하다. 이종운 감독은 아쉬움을 접고 현실을 생각했고, 1루수 오승택 카드를 내세웠다.

박종윤은 지난 28일 사직구장서 열린 kt와의 개막전에서 첫 타석에서 본인이 친 타구에 오른발목을 맞고 시커멓게 멍이 들었다. 통증을 참고 5회말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리는 등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밤새 커진 통증으로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찾기로 했다.

29일 사직 kt전 만난 이종운 감독은 “오늘 병원검진을 간다. 그런데 아무래도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고민 끝에 이종운 감독은 선발라인업을 수정했다. 개막전에서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한 8번 정훈을 5번으로 끌어올리고, kt 선발이 좌완 시스코라는 점으로 우타 김민하를 좌익수로 배치했다.

이로 인해 롯데는 29일 아두치(중견수)-황재균(3루수)-손아섭(우익수)-최준석(지명)-정훈(2루수)-강민호(포수)-김민하(좌익수)-오승택(1루수)-문규현(유격수)로 구성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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