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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 하나로 살려는 드릴게”

입력 : 2015-03-30 09:11:18 수정 : 2015-03-30 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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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배우 박성웅 ‘리니지’ 모델로 촬영
전공 액션성 짙은 영상 담아… 4월 1일 공개
[스포츠월드=김수길 기자] 카리스마 짙은 연기로 충무로 시장에 이름을 각인시킨 배우 박성웅이 게임 마니아들에게 신고식을 마쳤다.

자신의 입지에 걸맞는 유력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모델로 발탁된 이후 광고를 촬영했다. 최근 ‘리니지’ 개발사인 엔씨소프트는 박성웅이 출연한 영상 중 일부 스틸컷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내달 1일 ‘리니지’에 적용되는 ‘스탯 리뉴얼’ 업데이트를 맞아 촬영을 기획했다. ‘리니지’ 속에서 16년 동안 이어온 두 세력(성혈과 반왕)의 대립을 각색해 광고에 담아냈다. ‘리니지’ 성혈에 밀리던 반왕 연합에서 성혈이 지닌 힘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스파이(박성웅)를 성혈로 보낸다는 게 줄거리다.

액션스쿨을 거친 박성웅은 주로 느와르(noir) 장르 영화에서 얼굴을 알렸다. 느와르 장르는 범죄와 폭력을 다루면서 어둡고 우울한 배경이 주를 이룬다. 영화 ‘신세계’에서 기업형 조직폭력배의 두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어 ‘황제를 위하여’에서 비중있는 악역을 맡았다. 지난 12일 개봉한 스릴러 ‘살인의뢰’에서도 전공인 악역을 소화했다.

박성웅은 이번 ‘리니지’ 광고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연기를 하면서 ‘리니지’ 스토리가 가진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했다. 영상은 업데이트 당일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lineage.plaync.com)에 게재된다.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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