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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31' 브록 레스너 '테이크다운' 대신 'F5' 선택했다

입력 : 2015-03-30 16:45:15 수정 : 2015-03-30 1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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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레스너가 종합격투기를 떠나 WWE로 컴백한다.

지난 25일 공식적으로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한 前 UFC 헤비급 챔피언 브록 레스너(37·미국)가 ‘레슬매니아 31’ 메인 이벤트에 등장한다. 브록 레스너와 로먼 레인즈는 3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서 열리는 WWE 최대의 축제 레슬매니아 31에서 마지막 경기인 메인 이벤트를 치른다. 그간 WWE에서 팬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아온 브록 레스너이기에 로먼 레인즈의 부담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록 레스너와 각별한 사이인 폴 헤이먼이 브록 레스너의 WWE 재계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 http://wrestlingpaper.com)는 WWE 최대의 축제 레슬매니아 31을 앞둔 여러 인물들의 얘기를 정리했다.

이를 통해 폴 헤이먼은 레스너가 WWE와 최근 재계약을 하고 종합격투기 업계에서 공식 은퇴한 것에 대해 "만약 브록 레스너가 UFC로 돌아가는 결정을 내렸다면 나 역시 그의 뒤를 따랐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브록 레스너가NBA에서 슬램 덩크를 메다꽂기로 결심했다면 나 역시 브록 레스너를 따라 그 바닥에 적응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브록 레스너는 WWE에 머무르면서 현장과 WWE 네트워크, 혹은 PPV(페이퍼뷰)까지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기로 결심했다. 나 역시 기꺼이 브록 레스너의 뜻을 따르겠다"고 언급해 브록 레스너와의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폴 헤이먼은 "나는 브록 레스너가 레슬매니아 31에서 챔피언으로서 명장면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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