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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디서 반마리니' 패러디까지? 예원 소속사, 위기관리 오점 3가지는?

입력 : 2015-03-31 23:54:28 수정 : 2015-04-01 0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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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디서 반마리니' '너 어디서 반마리니' '너 어디서 반마리니' '너 어디서 반마리니'

'너 어디서 반마리니' 패러디까지 이어진 예원과 이태임의 욕설 논란에 예원 측이 입장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태는 예원 씨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 여부를 전해 듣지 못한 채, 현장관계자에게 전해들은 정황에만 의존하여 성급히 입장 표명을 한 저희 스타제국의 책임이 크다"고 사과했다.

스타제국은 이어 "주변 분위기만으로 판단하고 경솔하게 대처하여 예원 씨 본인은 물론, 이태임 씨 측에 큰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리며 앞으로는 민감한 사안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예원 씨도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 경황이 없어 뒤늦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게 됨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 드리며, 다시 한 번 이태임 씨와 두 사람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마무리했다.

▲ 다음은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의 공식입장 전문

「지난 2월 24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벌어진 불미스런 사태와 관련해 스타제국의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먼저, 예원 씨와 이태임 씨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이번 사태는 예원 씨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 여부를 전해 듣지 못한 채, 현장관계자에게 전해들은 정황에만 의존하여 성급히 입장 표명을 한 저희 스타제국의 책임이 큽니다.

주변 분위기만으로 판단하고 경솔하게 대처하여 예원 씨 본인은 물론, 이태임 씨 측에 큰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리며 앞으로는 민감한 사안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원 씨도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경황이 없어 뒤늦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게 됨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이태임 씨와 두 사람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상반된 사실 관계가 드러난 점 ▲예원의 직접적인 사과가 없었다는 점 ▲해당 보도가 유출 영상이 공개된 시점으로부터 며칠이 지난 후 등장한 점은 여론을 더욱 악화시켰다. 앞서 예원이 이태임의 사과를 받고 화해를 전한 내용을 보며 대중들은 진정성 여부마저 묻고 있는 상황. 당분간 예원과 스타제국을 겨냥한 비난의 화살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세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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