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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챔피언십]김세영,박인비와 연장승부서 이글로 우승…시즌 2승

입력 : 2015-04-19 12:42:14 수정 : 2015-04-19 12: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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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스포츠월드=강용모 선임기자〕김세영(22·미래에셋)이 박인비(27·KB금융그룹)와의 연장 승부에서 짜릿한 이글샷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올 시즌 바하마 LPGA 클래식 우승자 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박인비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이날 김세영은 18번홀(파4)에서 치룬 연장전에서 세컨드샷한 볼이 원바운드한 뒤 데굴데굴 굴러 홀컵에 빨려들어갔다.

최종 4라운드 전반 홀에서 박인비에 2타 차로 밀린 채 3위를 달렸던 김세영은 버디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로 역시 시즌 2승을 노리던 박인비는 이날 버디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한편,김인경(27·한화)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으면서 합계 9언더파 279타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효주(20·롯데)와  최운정(25·볼빅)은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ym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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