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엔씨표’ 슈팅액션 ‘MXM’ 완벽한지 직접 해볼까

입력 : 2015-04-25 10:24:33 수정 : 2015-04-25 10:24:3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수길 기자] 엔씨소프트가 슈팅 액션 장르로는 처음 선보이는 ‘MXM’(Master X Master, 마스터엑스마스터)이 완성도를 높이는 2차 관문을 통과한다.

이른바 공개형 테크니컬 베타테스트를 통해 추가 콘텐츠에 대한 평가와 서버 운영 등을 점검한다. 일정은 내달 1일부터 열흘간이다.

‘MXM’은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게임 IP(지적재산권) 속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하는 게 특징이다. ‘블레이드&소울’의 ‘진서연’과 ‘아이온’의 보스 몬스터 ‘크로메데’를 게임 주인공(마스터)으로 키우면서 고유 특성을 살린 필살기를 ‘MXM’에서 구사할 수 있다. 특히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해온 엔씨소프트가 장르를 수평 확장한 사례다.

이번 테스트에는 ‘리니지’의 ‘데스나이트’와 ‘와일드스타’ 속 ‘몬도잭스’가 추가된다. 이로써 참가자는 총 24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투훈련실과 점령전, 티탄의 유적 등 총 3개의 PvP(유저끼리 대결) 모드가 구현된다. 벤투스와 라크리모사, 카리스, 누란, 칼리고 등 5단계 난이도로 짜여진 PvE(이용자와 시스템간 승부) 모드도 준비된다. 이 밖에 5가지 미니게임(달리기, 탄막피하기, 줄넘기, 가로달리기, 사탕먹기)도 있다.

콘텐츠 확충 외에 테스트에는 다양한 게임 환경에서 기술 평가가 이뤄진다. 회사 측은 정식 서비스에 준하는 수준에서 수 많은 PC 사양과 네트워크 접속 방법 등을 확인한다.

‘MXM’의 백미는 전투 본연의 속도와 시원한 타격감을 꼽을 수 있다. 캐릭터를 뜻하는 마스터들이 각자 다채로운 공격 스타일을 발현하면서, 뛰고 구르며 총탄을 피하는 등 조작 스킬로 손맛을 경험할 수 있다. 탭(Tap) 키를 조절해 상황에 따라 마스터를 전환하는 형태로, 새로운 전투방식인 ‘태그(Tag) 시스템’도 적용됐다.

한편, 한정된 인원만 가능했던 1차와는 달리 2차 테스트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ncsoftmxm)를 개설해 업데이트 정보를 비롯해 사진과 웹툰을 활용한 게임 개발 이야기를 싣고 있다.

sugiru@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