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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칼부코 화산 폭발, 얼마나 컸을까

입력 : 2015-04-25 23:54:53 수정 : 2015-04-25 23: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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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현지시간 )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 년 만에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이다 .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 (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 화산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000 가량 떨어진 관광지인 푸에르토바라스 인근에 있으며 , 화산 반경 20 내에 소개령이 내려져 주민 150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
 
또한 화산에서 최소 50 떨어진 곳에서도 분화를 목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 이에 엔세나다의 한 주민은 화산 폭발로 이웃 사람들이 집 바깥으로 나오고 젊은이들이 우는 등 지구 종말을 맞이한 것과 비슷한 광경이었다 라고 전했다 .
 
칠레 당국은 화산폭발로 화산지대로 통하는 교통을 막고 최고 등급의 경계령를 발령했으며 , 칼부코 화산이 인접한 지역은 현재 먼지와 연기기둥이 하늘 위를 뒤덮은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칠레 정부는 칼부코 화산이 2 3차례 폭발 조짐을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도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발령했다 .
 
로드리고 페나일리요 내무장관은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면 대규모 재앙이 우려된다 라며 군 병력이 치안 유지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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