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휴면예금이 15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휴면계좌통합조회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휴면계좌통합조회는 휴면계좌 조회시스템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 조회를 거치면 휴면계좌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휴면계좌란 은행, 보험사, 우체국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 보험금 등에 대한 채권 중 관련 법률의 규정에 의해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됐으나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 또는 휴면보험금을 말한다. 이 달부터는 개별은행의 예금조회시스템을 통해 정상예금을 조회할 때 휴면예금도 동시에 조회할 수 있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2년이 경과하면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이게 된다.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간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지급신청을 하면 상환받을 수 있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 10년이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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