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페이스북의 2인자인 셰릴 샌드버그 COO(최고운영책임자)가 갑작스런 남편상을 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샌드버그의 남편인 데이비드 골드버그 서베이멍키 CEO(최고경영자)가 전날 밤 급사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47세.
고인의 형 로버트 골든버그는 2일(현지시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나의 동생이며 셰릴 샌드버그의 사랑받는 남편이며, 멋진 두 어린이의 아버지인 데이브 골든버그가 간밤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데이브 골든버그는 부인 샌드버그와 함께 미국을 떠나 해외여행을 하던 중 숨졌으며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샌드버그는 2일 오전 미국으로 돌아왔다.
숨진 골든버그는 임직원이 12명밖에 되지 않던 온라인 서베이 업체 서베이몽키를 450명이 넘는 큰 조직으로 키웠으며, 기업가치 20억달러(약 2조1486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시켰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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