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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37개월 연속 흑자 기록…수·출입 규모는 감소

입력 : 2015-05-04 11:56:25 수정 : 2015-05-04 1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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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가 3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103억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2년 3월 이후 3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3월 경상수지 흑자 103억9000만 달러는 월간 기준으로 작년 11월과 2013년 10월에 이어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수지가 흑자를 유지한 것은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수출 감소는 중국 정부의 가공무역, 중개무역 제한 조치 강화, 수출 집계 방식(통관기준→국제수지기준)의 변경 ,유가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이 줄어든 것은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이 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경상수지 37개월 연속 흑자, 좋은 것만은 아닌듯''경상수지 37개월 연속 흑자, 수출입 규모가 줄었구나''경상수지 37개월 연속 흑자, 유가하락의 영향이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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