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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폭행' 에스토야노프, 6경기 출전 정지

입력 : 2015-05-21 11:16:54 수정 : 2015-05-21 1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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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정욱 기자〕

최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남태희(레퀴야)를 폭행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알 나스르)에게 6경기 출전정지의 징계가 내려졌다.

알 나스르는 21일 공식 트위터에서 “에스토야노프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6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1만 달러(약 1100만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토야노프는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퀴야와 알 나스르의 ACL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태희의 머리 부분을 뒤에서 가격했다. 그는 남태희의 활약으로 팀이 1-3으로 패배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되자 분을 참지 못하고 이 같은 폭행을 저질렀다.

에스토야노프는 우루과이 출신의 1982년생 공격수로, 지난 1월 말 알 나스르와 6개월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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