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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t에 위닝시리즈, 안영명 선발 5연승 질주

입력 : 2015-05-23 21:08:16 수정 : 2015-05-23 2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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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체육팀〕한화 안영명이 선발투수로 5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23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전날 9-5로 승리를 거둔 한화는 이번 3연전에서 2승을 먼저 챙겨 이달 5∼7일 대전 3연전에서 당했던 2패(1승)를 갚아주는 데 성공했다. 23승 21패가 된 한화는 중위권 싸움에서 치고 나갈 동력도 얻었다. 반면 케이티는 8승 37패, 승률 0.178을 찍으며 창단 첫 만원 관중 2만명 앞에서 주저앉았다.

한화 선발투수 안영명은 6이닝을 7피안타 1실점으로 봉쇄하고 4월 1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개인 5연승을 달리며 시즌 5승(무패)째를 챙겼다. 한화는 1-1로 팽팽하던 5회초 1사 만루에서 정근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내 균형을 깼다. 이어진 2사 2, 3루는 놓쳤지만 6회초 1사 1, 2루에서 조인성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보태고 주현상이 몸에맞는공으로 출루해 다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용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또 달아나면서 1, 2루 주자까지 진루에 성공한 한화는 케이티 두 번째 투수 이창재의 폭투로 조인성이 홈인하며 6회에만 3점을 내 승기를 가져왔다. 8회초에는 1사 1, 3루에서 이용규의 좌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7회 등판한 박정진이 2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징검다리를 놓고 이날 1군에 등록된 김민우와 윤규진이 마지막 아웃카운트 2개를 나눠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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