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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승준 방송사고, 카메라 꺼진 후 욕설이…

입력 : 2015-05-27 11:22:29 수정 : 2015-05-27 1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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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심경 고백 방송에서 욕설이 들리는 사고가 났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된 ‘유승준의 두번째 이야기’로 대중과 만났다. 그는 병역 기피와 관련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유승준은 화상통화로 영상에 등장했다. 방송에서 “한국 땅을 밟으면 어떤 기분 일 것 같냐?”라는 질문에 “아직 상상 안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입국 허가만 되도 좋나요?”라는 물음에 “입국이 허가 되고 땅만 밟아도 좋다. 그게 제 솔직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대 나이 제한 떠나서 가야한다면 내일이라도 갈 생각 있냐?”라고 묻자 “내일이라도 갈 생각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문제는 심경 고백이 끝난 후 벌어졌다. 카메라가 꺼진 후 정제되지 않은 대화가 그대로 노출 된 것.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왜냐면 애드립을 하니까”,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하냐 그러는데요?”라는 등의 말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아 씨” “XX 새끼들” 등 욕설까지 들렸다. 이후 다급한 목소리로 “야 이거 안꺼졌자나, 마이크 안꺼졌네”라며 오디오가 꺼진다. 욕설은 유승준이 직접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카메라가 꺼진 후 어수선한 상황은 유승준의 눈물의 고백의 진정성을 의심받게 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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