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월드리그 배구토토, 1차전 분석으로 ‘정답’ 찾는다

입력 : 2015-06-23 14:35:43 수정 : 2015-06-23 14:35:4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월드리그 배구토토, 1차전을 분석하면 정답이 보여요.’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2015 월드리그 남자배구’의 한국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게임의 적중 비법은 1차전에 있다고 밝혀 화제다.

배구 매치는 대상경기의 1~3세트 세트별 승리팀과 점수 차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각 세트의 승리팀은 홈팀과 원정팀 가운데 선택하며, 양팀 점수 차는 2점차, 3~4점차, 5~6점차, 7~8점차, 9점차 이상 등 다섯 가지 항목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스포츠토토 팬 사이에서는 분석이 다소 쉽지 않은 게임으로 통한다. 하지만 최근 열리는 월드리그를 대상으로 한 매치 게임은 다르다. 월드리그의 경우 안방과 원정에서 각각 두 경기가 연이어 펼쳐지기 때문에 1차전의 결과와 내용이 매치 게임 분석의 최대 분수령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30일에 펼쳐진 한국과 프랑스의 1차전에서는 9125명의 참가자 중 적중자가 단 72명에 그쳤으나, 다음 날인 31일에 열린 2차전에서는 9319명 중에 158명이 결과를 정확히 맞히며 2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6일에 치른 체코와의 두 경기에서는 1차전(적중자 71명)과 2차전(적중자 58명)의 적중자가 거의 비슷하게 나오며 주춤했지만, 13일에 이어진 한일전에서는 1차전에서 157명이었던 적중자가 2차전에서는 163명을 소폭 상승하며 더욱 날카로워진 분석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원정으로 펼쳐진 일본전 역시 1차전의 경우 1만2662명중에 118명만이 적중에 성공했지만, 원정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완패를 당한 1차전의 결과를 교훈 삼아 재도전한 2차전에서는 1만 1023명 중 무려 311명이 각 세트의 승리팀과 점수 차를 정확하게 맞히며 적중의 기쁨을 맛봤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분석이 쉽지 않은 배구토토 매치 게임이지만, 월드리그의 경우 1차전의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예측을 내놓는 배구팬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국내 프로배구 및 국가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육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