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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의 '기미작가'는 걸그룹 출신?

입력 : 2015-06-25 15:24:40 수정 : 2015-06-25 15: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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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신예 걸그룹 베이비부(Baby Boo)의 멤버 다온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KBS 2TV ‘뮤직뱅크’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베이비부의 다온이 MBC TV 인기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의 야외쿡방에서 셰프 백종원이 만든 요리를 맛보고 다양한 리액션으로 평가하면서 인기가 치솟은 ‘기미작가’(별칭; 조선조, 임금에게 올리는 수라나 탕제 같은 것을 먼저 먹어 보아 독이 들어 있는지 알아보는 기미상궁에서 따옴·본명 윤희나)와 꼭 닮았다는 것.

페이스북을 비롯 인기카페 여성시대, 쭉빵카페 등에서는 베이비부의 ‘뮤직뱅크’ 출연화면을 캡처, 화면상의 다온과 기미작가가 동일인물로 걸그룹 출신임을 숨겼던 사실을 알게 됐다는 등 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첫 번째 게시자로 알려진 sung****의 페이스북에선 하루 사이에 4만7000여 명이 ‘좋아요’를 선택했고 쭉방카페에서는 4시간 만에 2만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계속 리트윗 되면서 화제의 게시물로 퍼지고 있는 중이다.

“진짜? 몰랐네” “어쩐지 끼가 있어 보인다 했더니 기미작가 걸그룹 출신답다” “뭐야? 인기 여세로 이젠, 걸그룹 데뷔?” 등의 반응을 보인 의문의 사진이 베이비부의 다온으로 밝혀지면서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 아님이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기미작가와의 자매설로 확인이 필요(?)하다며 두 번째 문제 제기를 하기도.

이 소식을 접한 베이비부의 다온은 “기미작가의 팬이긴 하지만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네티즌들의 닮았다는 말에 거울을 봤더니 그런 것 같기도 하다”면서 “저 때문에 기미작가 님이 혹여 피해를 입지 않을까 조심스럽다. 얼마나 닮았는지 만나 비교해 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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