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강동경희대병원, 안팍 응원으로 "메르스 위기 이겨내리라"

입력 : 2015-06-29 14:34:07 수정 : 2015-06-29 14:34:0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정한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메르스를 쫓아내기 위한 의지를 천명했다.

27일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1명이 무증상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병원은 메르스를 이겨내고자 마음을 한데 모았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는 문구로 변경해 병원의 모든 구성원이 ‘메르스 OUT’을 외치고 있는 것. 병원 관계자는 “메르스를 극복하겠다는 모든 교직원의 의지를 표현하고자 이미지를 디자인 했다”며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 라는 문구는 곽영태 원장이 직원들에게 보낸 격려서신에서 언급한 것으로, 고 조영식 경희학원장이 1950년대에 언급한 ‘의지는 역경을 뚫고,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를 인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투석 환자였던 165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을 받자마자 지난 22일 병원 전면 폐쇄를 선언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yun0086@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