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장하나와 김효주가 오는 7월 3일부터 사흘간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오픈에 출전한다.
장하나는 지난 주 국내에서 열린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 미국 무대에서의 부진으로 의기소침했던 분위기를 털어냈다. 장하나는 “지난주 우승으로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장하나 |
김효주는 LPGA 투어 신인왕 포인트에서 2위, 장하나는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신인왕 포인트와는 관계가 없지만 미국 신인왕을 다투는 선수들의대결로 흥미를 끈다. 장하나, 김효주와 함께 올 시즌 미국에 진출한 백규정(20·CJ오쇼핑)도 오랜 만에 KLPGA 투어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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