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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된 글로벌 경차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 출시

입력 : 2015-07-02 07:00:00 수정 : 2015-07-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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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원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경차 신모델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를 내놨다. 쉐보레는 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전국 대리점에서 계약 접수에 돌입한다. 본격 판매는 8월부터다.

지난 4월, 2015서울모터쇼애서 첫선을 보인 신형 스파크는 경차의 기준을 바꿔놓을 획기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한국지엠의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견인할 예정이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한국지엠의 주도로 개발된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로 5년여에 걸친 제품개발 기간 동안 인천 부평에 위치한 디자인센터와 GM 글로벌 경차개발 본부, 미국 워렌(Warren)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극한의 내구시험과 폭넓은 성능평가, 획기적인 연비향상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친환경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춘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엄격한 품질 수준에 맞춰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는 신형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장비를 비롯,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와 정제된 디자인을 갖추고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균형미와 강렬한 전면부 인상으로 설명되는 새로운 글로벌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세련된 차체 비율과 심미성을 주제로 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신형 스파크는 날렵한 필러와 최적화된 패키지를 통해 낮은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기존 스파크 대비 확장된 휠 베이스(2385mm) 와 낮아진 전고(1475mm)를 통해 한층 날렵하고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해 주행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스파크의 강점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신형 스파크의 심장이라 할수 있는 신형 1.0리터 SGE 에코텍(Ecotec) 엔진은 고밀도 설계와 3기통 다운사이징을 바탕으로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과 실린더 헤드를 채택해 기존 스파크 엔진 대비 9kg을 감량함으로써 향상된 효율은 물론 최대출력 75마력, 최대 토크 9.7kg.m의 풍부한 파워를 제공한다.

신형 스파크의 새 엔진에 최적화된 변속기 조합은 5단 수동변속기와 차세대 C-TECH로 무단변속기의 강점인 변속 충격 없는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운전 상황에 따라 파워풀하고 스포티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기어 변속모드를 지원해 펀 드라이빙과 연비향상을 동시에 구현한다. (수동변속기 모델 복합연비 15.4km/L, C-TECH 모델 복합연비 14.8km/L)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글로벌 경차 신모델 더 넥스트 스파크를 전 세계에서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기존 스파크의 동급 최고 주행성능을 이어 받으면서도 한층 정제된 스타일과 가치로 이전에 없던 세련된 경험을 제공하며 경차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stara9@sportsworldi.com

쉐보레(Chevrolet)가 경차 신모델 더 넥스트 스파크가 1일 신차발표회를 갖고 오늘 8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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