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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 및 결승 개최

입력 : 2015-07-03 15:02:54 수정 : 2015-07-03 15: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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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대한축구협회가 ''2015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의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오는 4일과 5일 개최한다.

제70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의 4강 진출팀은 광양제철고(전남 U-18), 매탄고(수원 U-18), 울산 현대고(울산 U-18), 서울 언남고다. 프로 유스팀들이 3팀 진출한 가운데 얕볼 수 없는 고등리그 강자인 언남고의 활약도 기대된다.

준결승전은 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오전 10시에 현대고 vs. 언남고, 곧바로 오전 11시 50분에는 광양제철고 vs. 매탄고의 경기가 진행된다.

현대고는 왕중왕전 64강전부터 8강까지 4경기를 치르며 19득점 1실점 하며 참가팀 중 최강의 화력과 짠물수비를 선보였다. 총 9명의 선수가 골을 기록하며 ''다양한 득점루트''를 자랑하고 있다.

학원팀의 자존심을 대변하는 서울남부권역 무패 1위의 언남고는 왕중왕전 4경기에서 8득점 5실점을 기록중이다. 두 팀은 지난해 9월 열린 고등리그왕중왕전 8강전에서 맞붙어 현대고가 2-1로 승리한 바 있어 언남고가 과연 당시의 패배를 설욕할지도 주목된다.

2월 개최된 백운기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한 광양제철고(감독 김현수)는 5골로 왕중왕전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장성준과 U-18 대표로 지난 JS수원컵에서 활약한바 있는 한찬희의 활약 여부가 결승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경희고와의 64강과 오산고와의 32강을 승부차기 끝에 어렵게 통과한 매탄고는 천안제일고와의 16강(2-1승)과 개성고와의 8강(2-1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사기가 한껏 올라있다.

두 팀은 지난해 왕중왕전 32강에서 맞붙어 광양제철고가 2-1로 승리한 바 있다.

두 경기의 승자는 5일 오후 3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에서 ''2015 대교눈높이 전반기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의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결승전은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로 볼 수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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