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마스터’ 프로그램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미션이 적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패스포트를 구입해 벨루가, 바다사자, 가오리, 펭귄 수조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면 각 해양생물이 그려진 도장을 받을 수 있다. 4개 도장을 모두 받으면 미션수행 스템프까지 받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마스터가 될 수 있다. 1인당 1000원에 참여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12시까지 구입 가능하다(1일 400명 선착순, 입장권 별도).
‘아쿠아리움 탐험대장’은 1인 2만6000원에 아쿠아리움 관람은 물론 탐험 활동지 미션 수행, 잉어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탐험대장 배지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다(기간 내 1000명 선착순, 초등학생 대상, 입장권 포함). ‘방학숙제 존’도 운영한다. 현장 신청을 통해 물고기 티셔츠, 바다비누, 열대어 인형 등을 직접 만들고 꾸며볼 수 있다.
또한 진로탐구 프로그램인 ‘주니어 아쿠아리스트’도 운영한다.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LSS(Life Support System·생명유지장치)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아쿠아리움의 후방 시설을 돌아보고, 아쿠아리스트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후 2시에 선착순 10명 참여 가능하다(1인 3만원, 입장료 포함. 전화 및 홈페이지 예약 우선).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양생물을 심층 탐구하는 ‘주니어 닥터’도 놓치면 안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해룡, 해파리 등 해양생물의 먹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멍게, 해삼, 불가사리, 조개 등 해부 실습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매월 다른 해양생물을 주제로 선정해 교육 진행 예정). 1일 10명까지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잔여분은 현장 구매 가능하다.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1인당 3만원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람은 물론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알뜰한 나들이 지원도 잊지 않는다. 올해 말까지 실적과 관계없이 롯데카드 소지자라면 본인은 물론 동반 1인까지 30%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8월 31일까지 입장권의 50%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9월 개장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수중 세계는 총 면적이 축구장 1.5배에 달한다. 연면적 11,240㎡(3400여 평), 5200여t의 수조에 650종 5만5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이 살고 있다. 관람 동선만 해도 840m로 도심 최대 규모다. 한국의 강, 열대의 강, 아마존강, 바다사자, 디 오션, 벨루가 존 등 총 13개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최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1661-2000, 주니어 아쿠아리스트, 주니어 닥터 예약 02-3213-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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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프로그램 ‘에듀 바캉스’를 선보였다. 사진은 방학숙제 존에서 포즈를 취한 학생들.
학생들이 방학숙제존에서 방학숙제를 하고 있다.
아쿠아리움 탐험대장에 참가한 어린이들. 탐험 활동지 미션 수행, 잉어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니어 닥터’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해양생물을 심층 탐구해볼 수 있다.
해양생물의 움직임을 생생히 감상할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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