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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90살까지 '미션 임파서블' 촬영하고 싶다"

입력 : 2015-08-01 13:03:12 수정 : 2015-08-01 2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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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주인공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개봉을 기념하여 내한해 국내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지난달 31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G(21관)에서 한국 관객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바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상영 후 약 20분간 관객과의 대화(GV)의 시간을 가진 것.

이번 행사는 한국을 방문한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직접 참여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관련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톰 크루즈는 “늘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 바로 어제 저녁에 이 곳 상영관에서 한국 관객 분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라며 첫 인사를 전했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또한 “언제나 한국에 올 때 마다 기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반갑게 한국 팬들을 맞이했다. 이후, 바로 관객과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톰 크루즈에게 불가능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휴가 가는 것이 불가능 아닐까”라고 위트 넘치는 답변으로 객석에 환호를 이끌어냈다. 매 시리즈마다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해내는 톰 크루즈가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 감독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묻는 재치 넘치는 질문에 “이 액션이 별로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었나 하고 생각한다”라며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역시 센스 있게 답해 객석에서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할리우드 최고의 시리즈를 자랑하는 이번 작품이 몇 편까지 이어질 것 같냐는 관객의 질문이 이어졌고, “90살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촬영하고 싶다”라고 답해 객석에서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졌으며, 여기에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그때는 아마 내가 휠체어에 타고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은 물론, ‘미션 임파서블’시리즈에 남다른 애정을 확인케 했다. 이처럼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GV 시간을 가져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시간을 선사한 톰 크루즈의 7번째 내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GV시사회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 시간을 가진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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