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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한일전 '2년 만의 숙명의 라이벌전' 과연 승리의 여신의 선택은?

입력 : 2015-08-05 10:11:52 수정 : 2015-08-05 1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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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한일전 `2년 만의 숙명의 라이벌전` 과연 승리의 여신의 선택은?
동아시안컵 한일전 '2년 만의 숙명의 라이벌전' 과연 승리의 여신의 선택은?

오늘(5일) 한국 남자축구가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에서 숙적 일본과 운명의 라이벌전을 갖는다. 

한국 대표님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진두지휘하에 이날 오후 7시20분(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차전을 치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일전은 2013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이후 2년 만으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양팀 간 역대 전적에서는 40승22무14패로 한국이 앞서 있지만, 한국은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일본에 패해 오늘의 경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그동안의 연패를 깨끗하게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슈틸리케호는 앞서 1차전에서 홈팀 중국을 2대 0으로 꺾어 상승세를 타고 있고, 일본은 북한에 1대 2로 역전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한국과 일본 대표팀 모두 유럽파가 빠졌다는 점에서 상황은 같다.

대신 K리그와 중국·일본 리그 선수들로 구성한 한국과 달리 선수층이 두꺼운 일본은 자국 리그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을 넘어서면 2008년 이후 7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에 성큼 다가설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일본 역시 북한전 패배의 명예 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여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예상된다. 

'동아시안컵 한일전'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동아시안컵 한일전 너무 기대된다" , "한일전 승리는 우리의 것" ,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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