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서울 경기 강원 소나기, 그러나 푹푹 찌는 '찜통더위 해소 역부족'

입력 : 2015-08-05 11:49:04 수정 : 2015-08-05 11:49:0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 경기 강원 소나기, 그러나 푹푹 찌는 `찜통더위 해소 역부족`
서울 경기 강원 소나기, 그러나 푹푹 찌는 '찜통더위 해소 역부족'

오늘(5일)은 서울 경기 강원 지방에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지나가 뜨겁게 달궈진 땅을 잠시지만 촉촉히 적셨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북부 지방은 오후까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소나기가 내려도 무더위를 식혀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항은 37도까지 치솟아 그야말로 살인적인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도 31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고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다.

반면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다만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특히 대구는 오늘로 12일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포항 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고 대구 36도, 강릉 35도, 서울 31도로 오늘도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번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위의 기세가 심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금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 34도까지 치솟아 더위가 절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