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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김상중, '세모자 사건' 14살 아이 태도에 충격, '섹스촌 마을' 망상까지

입력 : 2015-09-01 13:21:21 수정 : 2015-09-01 13: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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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김상중, '세모자 사건' 14살 아이 태도에 충격, '섹스촌 마을' 망상까지
사진=sbs 제공
'힐링' 김상중, '세모자 사건' 14살 아이 태도에 충격, '섹스촌 마을' 망상까지

‘힐링 캠프’ 김상중이 ‘세 모자 사건’에 대해 촉이 왔었다고 자신 있게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상중은 시청자MC들과 대화 중 남다른 추리력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김상중에게 김제동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하며 ‘감이 오는데?’ 하는 사건이 있었냐”고 묻자 “대표적인 것은 최근에 방송된 ‘세모자 사건’이었다”며 흥미를 끌었다.

김상중은 “거의 게시판을 도배하다시피 알려달라고 하셔서 저도 궁금했다. 내용을 훑어 봤는데 제 감으로는 ‘이건 말도 안 된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했다.

김상중은 “방송 전에는 있는 그대로 다 보지 않습니까. 편집되지 않는 사진, 모습들. 모자이크 돼 있어서 못 보셨을 텐데 저는 아이의 그 표정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이어 “이제 14살 먹은 아이가 저런 표정을 짓고 연기를 할 수 있을까”라면서 안타깝다는 듯 고백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모자 사건의 피해자를 자처하는 이모씨와 둘째아들 허모군과 충남의 한 마을에 동행했던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씨와 허모군은 마을을 ‘섹스촌’이라 부르며, 마을 주민이 모두 성폭행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이씨와 허군은 지나가던 동네 남성에게 “안녕하세요. 우리 아들 강간하셨죠?”, “아저씨 저랑 성관계 하셨죠?”라며 죄를 인정하라고 추궁했다. 동네 남성은 세모자를 모른다고 황당해 하다가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김상중은 31일 방송된 SBS ‘힐링 캠프'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표 시사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의 최장수 MC 메인 토커로 초청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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