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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2016 All New ES’ 본격 판매 돌입

입력 : 2015-09-02 07:00:00 수정 : 2015-09-01 18: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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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원 기자〕 렉서스는 1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2016 All New ES’의 판매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차종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ES300h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ES350의 총 2종으로 익스큐티브(Executive), 슈프림(Supreme), 프리미엄(Premium)의 3가지 트림이다. 지난 1989년 렉서스 브랜드와 함께 탄생한 ES는 현재까지 175만대 이상의 누적 글로벌 판매(렉서스 판매의 24%)를 기록한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2001년 4세대 모델을 판매한 이래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베스트 셀링 모델의 위치를 견고히 해왔으며, 6세대 론칭 당시 3년간 약 1만100대 이상 판매될 만큼 하이브리드의 강자로 주목받았다.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선을 보인 ‘2016 All New ES’은 수려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넓어진 스핀들 그릴과 수직으로 늘어난 LED 안개등, 화살촉 모양의 주간 주행등, LED 헤드램프는 세련되고 강렬하다. 새롭게 디자인한 알로이 휠, ‘L’ 자형 디자인의 리어 램프 역시 역동적으로 조화를 이룬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의전차량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숙성된 원목으로 고유의 무늬를 낸 시마모쿠 우드트림, 고급 마감재가 사용된 도어 스위치 패널 등 등 렉서스 고유의 장인정신을 담아냈다.

또 차체 강성은 강화했지만 쇼크 업소버를 최적화해 NVH(소음 진동성능)는 유지하고 차량의 핸들링은 향상시켰다. 특히 자가 복원층이 코팅되어 있어 도어핸들 주변의 스크래치를 줄여주는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 기술도 적용했다. SRS 에어백은 동급 최대인 10개이며, 충돌안전차체, 4.2인치 컬러 TFT 다중정보 디스플레이 장착 등 운전자 안전과 편익도 고려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ES300h의 익스큐티브, 슈프림, 프리미엄이 각각 6370만원, 5590만원, 5180만원이며 ES350는 각각 6540만원, 5680만원, 5270만원이다. 슈프림 트림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을 인하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2016 All New ES는 렉서스가 지속적으로 지향해 왔던 이율쌍생이 한국시장에 정착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tara9@sportsworldi.com

‘2016 All New ES’ ES3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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