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9월의 첫 주말 수도권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가 다소 주춤한다.
토요일인 5일 서울, 인천, 경기도는 구름이 많다. 대기 불안정으로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 다소 떨어진다.
일요일인 6일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로 전날보다 약간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권=토요일인 5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다. 대기 불안정으로 낮에는 강원 전역에 5∼30㎜의 소나기가 내린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17∼19도, 산간 13∼14도, 내륙 15∼19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23∼24도, 산간 20∼21도, 내륙 24∼26도 분포를 보인다.
일요일인 6일도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동해안과 산간에는 새벽부터 낮까지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16∼17도, 산간 12∼13도, 내륙 14∼1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21∼23도, 산간 18∼19도, 내륙 25∼27도의 분포를 보인다. 동해의 물결은 0.5∼2.5ｍ 동해 중부 해상에서 약간 높다.
영남권=9월 첫째 주 주말인 5∼6일 영남지역은 내내 빗방울이 든다.
이번 주말은 비가 내리겠다. 토요일(5일) 오후부터 흐려져 빗방울이 들다가 주말 내내 이어진다.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토요일인 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0도, 창원·통영 21도, 진주 19도, 거창1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울산·창원·통영 25도, 진주 27도, 거창 26도의 분포를 보인다.
일요일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1도, 울산·창원·통영 20도, 진주·거창 19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울산·창원·진주·거창 24도, 통영 25도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해상에서 1∼2.5ｍ로 약간 높다.
호남권=9월 첫 주말인 5∼6일 호남은 구름이 많이 끼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토요일인 5일은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5∼2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일요일인 일에는 만주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
토요일인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로 평년(광주 최저 20도, 최고 28.7도)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5일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 해상에서 0.5∼2m다.
6일에는 서해남부 전 해상 1∼2m, 남해서부 전 해상에서는 1∼3m로 약간 높다.
충청권=9월 첫번째 주말인 5∼6일 충청권은 토요일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토요일(5일)은 구름이 많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5㎜ 미만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의 분포를 보인다.
일요일(6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 기온은 전 날과 비슷하다. 서해중부 해상의 물결은 0.5∼1ｍ로 낮게 일다가 6일 1∼2ｍ로 높아진다.
제주권=9월 첫 주말(5∼6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내려 야외활동에 다소 지장 있다.
토요일인 5일은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6일은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예상된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5∼30㎜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3ｍ 높이로 다소 높다. 해상에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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