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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 은지원에게 '이혼남' 돌직구 디스 놀라워... 다른 멤버들에게는 알고보니 더 심해

입력 : 2015-09-04 12:38:40 수정 : 2015-09-04 12: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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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 은지원에게 '이혼남' 돌직구 디스 놀라워... 다른 멤버들에게는 알고보니 더 심해
사진=네이버tv 캐스트 제공
'신서유기' 강호동, 은지원에게 '이혼남' 돌직구 디스 놀라워... 다른 멤버들에게는 알고보니 더 심해

'신서유기'의 멤버들의 폭풍디스전이 화제다.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서유기'는 시작부터 나영석 PD가 "죄송하다. 망가진 사람들과 함께한다"고 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신서유기'의 강호동은 "상암동 베팅남, 여의도 이혼남"이라고 이수근과 은지원을 폭풍 디스하는 이승기를 두고 염려했다.

'신서유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손오공 역할을 정할때 죄를 가장 많이 지은 이수근을 지목했고, 이미 금고아까지 공개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서유기' 멤버들은 공항으로 향했고, 은지원은 강호동을 향해 "지상파에서 바로 인터넷으로 넘어왔다"고 말했다.

'신서유기' 이수근은 "2년 동안 눈 뜨면 욕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고 셀프 디스하며 유쾌한 디스전을 마무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는 지난달 6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꽃보다' 시리즈 등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달리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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