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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17일부터 재개… 혈투의 서막 오른다

입력 : 2015-10-05 14:12:44 수정 : 2015-10-05 14: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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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스플릿 시스템 순위는 결정났다. K리그 클래식은 A그룹(상위리그)과 B그룹(하위 리그)으로 나눠 오는 17일 34라운드 주말경기부터 종착지를 향해 달린다.

K리그 클래식은 지난 4일 33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상위 6개 팀과 하위 6개 팀 순위를 결정했다. A그룹에는 리그 선두 전북 현대를 필두로 수원 삼성, 성남FC,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가 자리를 차지했다. B그룹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 그리고 울산 현대, 광주FC, 부산 아이파크, 대전 시티즌(이상 순위 오름차순 정렬)이 속한다. 숨가쁘게 달려온 이들은 일단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 뒤 오는 17일부터 같은 그룹에 속한 팀끼리 5경기를 더 치른다. A그룹에서는 리그 우승과,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반대로 B그룹에서는 강등을 피하기 위한 혈전이 치러진다. 최하위인 12위는 자동 강등이고, 11위는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2∼4위) 승자와 다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프로축구연명은 금주 내로 세부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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